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

특수교사 윤쌤의 가르치다이어리

프로필사진
  • 글쓰기
  • 관리
  • 태그
  • 방명록
  • RSS

특수교사 윤쌤의 가르치다이어리

검색하기 폼
  • 윤쌤의 (5)
    • 말하다 (1)
    • 배우다 (0)
    • 살아가다 (1)
    • 가르치다 (1)
    • 고민하다 (2)
    • 만나다 (0)
  • 방명록

엄기호 (1)
고통에 말 걸기, 수업으로 말 걸기.

2년 전, 교육공동체 벗에서 마련한, 엄기호교수님이 이끌어주신 "고통에 말걸기"라는 주제의 공부가 있었다. 많은 화두를 남겼고, 계속해서 머리 한 곳에 남아 아이들과의 만남을 고민하게 만든다. 고통의 종류.고통은 여러가지다. 말하지 않는 고통, 말할 수 없는 고통, 말해서 생긴 고통이 있다.(기억에 의존해서 쓰는 글이라 한 종류를 더 이야기 하셨던 것같기도..) 말하지 않는 고통은 그냥 표현하지 않았을 뿐이다. 표현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면 사그라 들 수 있다. 말할 상대(=내 말을 들을 수 있는 상대)가 존재하고, 단지 내 앞에 부재할 뿐이다. 그래서 표현 안한 고통인 셈이기도 하다.말할 수 없는 고통은 말을 전할 상대, 그러니까 말을 건네서 내 말을 들을 수 있는 상대라는 존재 자체의 부재다. 내 고..

고민하다 2017. 9. 19. 15:05
이전 1 다음
이전 다음
글 보관함
최근에 달린 댓글
최근에 올라온 글
TAG
  • 소통
  • 엄기호
  • 특수학교
  • 초등학교
  • 만남
  • 수업
  • 교사
  • 특수교사
  • 특수학급
  • 장애인
more

Blog is powered by Tistory / Designed by Tistory

티스토리툴바